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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7일 16시 46분 등록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의 입니다. ^^

 

사진 한 장에서 출발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면

덜컥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보다 좀 더 쉽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라면 글쓰기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한 편의 이야기를 완성할 수 있어요.

 

나를 발견하고 사진과 글로 표현하고 싶으신 분들,

늘어가는 사진이 정리도 안 되고 감당도 안 되시는 분들,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이야기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시는 분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

 

 

☞ [사진으로 쓰는 책 : 내가 아끼는 순간 100] 자세히 보기 / 신청하기

 

 

*****

 

사진으로 쓰는 책 : 내가 아끼는 순간 100

Subject_file_201406031040371_margaric.jpg   강사명 : 강미영

  기간 : 2014/08/09 ~ 2014/10/04

  정원 : 12명

  수강시간 : 토 10:00 ~ 12:00 (8회 / 16강)

  수강료 : 24만원

 

 

 

찍고, 기록하고, 남겨라!
나의 하루, 일상, 삶을 담은 사진을 모아 나만의 책 만들기

 

모두의 인생에는 축복 같은 순간이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 모두 사진 찍는 사람이 됐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멋진 풍경에 감탄하면서, 어느 날 아침 괜히 거울 앞에서, 좋아하는 사람의 웃는 표정을 보면서 쉴새 없이 카메라 버튼을 누른다. 시간이 흘러 이 사진들은 나를 말해주는 좋은 기록이 된다.

 

photo_book_1.jpg

 

 

인생의 빛나는 순간, 이제 책으로 만들자!
컴퓨터 하드 속에, 카메라와 핸드폰 속에 흩어져 있는 사진을 모으고 그 중 아끼는 순간이 담긴 사진 100장을 골라 사진책으로 만들면 어떨까? 100장의 사진은 삶의 소중한 기록이자, 그 순간과 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내가 아끼는 순간 100’은 앨범과 다르다.
앨범이 한 때, 한 시절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내가 아끼는 순간의 사진은 나의 철학과 생각, 감정을 보여준다. 어느 날 아침의 감동스러운 밥상, 내 마음을 온통 흔들어놨던 길, 커피향이 그립던 날의 하늘… 소중하게 기록하고 추억할 만한 순간을 위해 아끼는 순간을 담은 사진 100장으로 사진책을 만든다.

 

 

‘사진으로 쓰는 책 : 내가 아끼는 순간 100’ 강사 강미영
“사진을 찍는 수준이나 글쓰기 재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진에 대한 부담도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도 모두 내려놓아도 좋습니다. 자신을 깊게 이해하려는 노력이 있다면 지금 흩어져 있는 사진과 이야기들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내가 아끼는 순간들을 골라 나만의 이야기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photo_book_2.jpg

 

 

◆ 강의 특징 ◆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사진을 고르고 글을 쓰는 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온라인 카페를 통해 사진과 글을 올립니다.
사진책의 형식과 구성, 글 분량은 자유입니다.
책을 처음 만드는 분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강의가 끝나면 각자 편집한 사진과 글을 엮어 만든 1권의 사진책을 완성하게 됩니다.
사진책 1권당 약 4만원의 제본 비용이 별도로 듭니다. (이후 1권당 약 2만원씩 추가)
* 프리패스/G3 멤버십 신청자도 제본 비용이 별도로 듭니다.

 

 

◆ 수강 추천 대상 ◆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 많이 찍었지만 정리를 하지 못해 고민인 이
여행의 추억/가족,친구,지인과의 추억/일상의 순간,모습 등을 사진책으로 남기고 싶은 이
삶을 돌아보며 기록하고, 정리해 보고 싶은 이
사진책 제작에 관심있는 이

 

 

강사소개

 

□ 강사명: 강미영

작가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다음커뮤니케이션 마케팅센터에서 근무했다.
 
저서
혼자놀기 (비아북, 2008. 11.) 출간 / 중국판, 대만판 출간
플레이 (비아북, 2010. 12.) 출간 / 중국판 출간 예정
숨통트기 (웅진지식하우스, 2012. 11.) 출간 / 대만판 출간 예정

 

 

커리큘럼

 

*사진책 제작 및 편집 진행에 따라 마지막 수업일정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1강. 사진책 제작 과정의 이해 및 설계
- 어떤 사진을 고를까?
- 무슨 이야기를 할까?
- 나만의 사진책 제작 계획
 
2강. 사진 들여다보기 & 소재 찾기 1
-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 감성소통의 글쓰기
 
3강. 사진 들여다보기 & 소재 찾기 2
- 내 주변에는 누가 있을까
- 작은 사건 쓰기
 
4강. 사진 들여다보기 & 소재 찾기 3
-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 내면 쓰기
 
5강. 사진 들여다보기 & 소재 찾기 4
- 일상의 파노라마
- 의미 쓰기
 
6강. 사진 들여다보기 & 소재 찾기 5
- 다시 찍고 싶은 순간
- 사진에 보이지 않는 것들 쓰기
 
7강. 사진책에 담는 글쓰기_ PC실습
- 표지 고르기
- 목차 구성 및 레이아웃 잡기
 
8강 : 사진책 발표 & 정리
- 사진책 발표
- 내가 아끼는 순간 100 함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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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48.49.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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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2014.06.28 16:49:43 *.151.207.149
와. 런칭했구만. 한겨레에서 해서 참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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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11:26:26 *.169.218.58

역쉬~ 우산언니 ^^ 감사해요!

컨셉도 커리큘럼도 많이 바꼈어요~ 진화하는 듯.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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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30 15:26:58 *.30.254.29

미영이의 메일을 받으면

하단에는 이런 글귀가 있었다.

 

"언젠가는 옛사람이 되어버릴 나를 위해"

 

꼼꼼함과 섬세함으로

특별한 한사람의 삶을 사진으로 펴내기 위해

얼마나 애쓸지 눈에 보이는 구나...

 

순간을 잡는 사진을 통해

어김없이 낭비되고 흘러가는

소중한 시간을 책으로 바꾼다니...

 

들어갈 너의 노력에 비하면

강습료가 너무 적은 것 아닐까 걱정이 된다만서도

우짜됐건 축하한다.

우린 모두, 언젠가는 옛사람이 되어버릴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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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23:23:52 *.169.218.58

이제부터는 자기답게 살고 싶다.

높은 학문이나 모든 사람의 갈채를 위해서 살지 말고

나다운, 나일 수밖에 없는 것에 나를 태우고 싶다.

남과 어둠을 위해서가 아닌, 공연한 허장성세가 아닌, 초로(草露)처럼 비쳤던 나,

언젠가는 옛사람이 되어버릴 나를 위해

이 밤도 나는 촛불이 되고 싶다.
- 윤재천의 '촛불' 중에서

 

역시 오빠는 나랑 같은 지점에 꽂히는 듯 해요. ^^

언젠가는 옛 사람이 되어버릴 나를 위해 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2005년? 부터 쭉~ 제 블로그 타이틀이었어요.

오빠의 댓글을 읽고 보니

어쩌면 처음부터 여기에 와 닿아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오빠가 기타를 그렇게 가르쳤듯이

저도 그저 즐기는 마음으로 시간들을 채우고 싶어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 ^^

얼른 돈 벌어서 오빠 술 사줘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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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20:36:53 *.156.195.154

와 좋다.

이런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뎀뵤가 문을 열었네~

사진책을 만드는 과정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내가 몇 년만 내공을 쌓으면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을텐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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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1 23:28:39 *.169.218.58

아. 오빠.

이거 내공이 필요한 거였어요? ^^;;; ㅋㅋㅋㅋㅋ

나는 그것도 모르고 그냥 덜컥 시작해 버렸네요. 어쩌지 ☞.☜ ;;;

 

책을 만들어 가는 커리큘럼이 있긴하지만,,, 아마도 각자의 길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정해진 틀에 넣기에는 우리가 살아온 길이 너무도 다르잖아요.....

네 멋대로 해라! 이거이 제 컨셉 아니겠습니까 ^^

 

어쨌거나 잘 만들어 보고 싶어요~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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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08:05:40 *.39.145.123

축하축하... 사진과 글 모아서 만든 책 참 감각적이고 멋지다고 여겼어. 그걸 갖고 싶단 생각도 했지. 좋은 프로그램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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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2 22:17:19 *.169.218.58

언니 감사해요. ^^

그 책을 보시고 이뻐라 해 주셔서 또 감사해요~

그림을 그리는 언니가 칭찬하고 응원해 주니 정말 잘 될 것 같아요. 느낌 좋고~ ^^ 히히

살롱이 없으니 언니를 자주 못 보게 되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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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3:35:27 *.236.3.241

조용하다 싶었는데 깜짝이야 ^^'참 재주여!' 라고 하기엔 고민과 열의의 시간을 간과한 것 같고.

하여간 한겨레문화센터에 턱~ 하니 자기 강좌를 만들 정도니 참 대단하우~~

거기서 좋은 시간 보내시고, 이왕이면 거길 발판삼아 강미영 아카데미, 이런 것도 차리게 됐으면 좋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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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5 15:15:58 *.169.218.58

특별한 재주가 없어서 노력이라도 해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

그 시간들을 같이 걸어 주셔서 고마워요. 오빠~

아주 먼 길을 돌고 돌아 꿈으로 가는 길! ^^

강미영 아카데미 생기면 오빠를 강사로 초청하겠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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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9 15:43:34 *.195.249.212

흠 드뎌 시작했네.  추카 . 다음책은 언제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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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06:43:54 *.169.218.58

네~ 언니 고마워요. ^^

책도 써야지요... 이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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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1 07:36:34 *.122.139.253

책보다 강좌를 먼저 개설했네.

아무렴, 어디로 가든 설로만 가면 되는거지, 뭐. 글치? ^^

 

강좌에 구더기(?)처럼 많은 사람들이 우굴우굴 모였으면 좋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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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5 13:58:55 *.169.218.58

거 참~ 작가님께서 표현이 거시기 합니다. ㅎㅎㅎㅎㅎ

지금 어딘가로 가고 있긴 한거지요? ㅋ

같은자리를 빙빙 헤매다니는 느낌이여요~

설에서 만나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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