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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2013년 8월 3일 01시 36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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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를 보다 사부님의 멋진 사진이 있어 그려보았습니다.

 

사부님을 뵙고 한참이 지나도 매번 '선생님'이란 호칭만 썻습니다.

주윗분들이 '사부님', '사부님'하고 호칭하는 것이 마냥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저에게 그런 호칭이 감히 허락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존경하는 분이라  말 한마디에도 실례가 되지 않았으면 했고, 사부님이라 부르는 레벨이 스스로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후 한참이 지나서  '나를 찾아떠나는 여행' 재수생으로 다시 뵈었을때 겨우 용기내어 불러보았습니다.

그리고 속으로 너무 기뻤습니다.

제 기준엔 그 호칭으로 사부님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은 분명 '레벨 업' 된것이 확실하니까요.

하지만 돌이켜 보면 사부님께서는 그때나 처음 뵐 때나 항상 다정한 목소리로 저를 불러주셨습니다.

한동안 연락을 못 드리다보니 다시 사부님 뵐 면목이 없어 주저하고 있을 때 연락하셔서 격려와 꿈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 격려와 지지를 아끼지 않습니다.

1000명의 얼굴.

꼭 지켜내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이렇게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신 사부님과  소중한 꿈벗부터 그리려 합니다.

포토갤러리에 있는 사진으로 그려볼 생각입니다만 혹시 실례가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저의 수련에 힘을 주실 분들께서는 이미지 보내주시면 먼저 열심히 그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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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05.125.165

그분 특유의 편안한 모습이 보입니다.

 

1000명의 얼굴은 또 어떤 모습일지요.

제 모습도 하나 올려 두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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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04.94.47

최고의 모델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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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160.49

얼굴이 사람이라는 말을 이해시켜주시는군요.

그리운 사부님, 마치 곁에 계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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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3, 2013 *.104.94.47

그렇치요.

사부님을 보고 있으면 잔잔한 음성이 먼저 들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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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13 *.108.69.102

그림이 참 깊어요.

글도 그런데 그림도 그런가 봐요.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쓰면 그것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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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13 *.104.94.47

감사합니다.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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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5, 2013 *.11.178.163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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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13 *.104.9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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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6, 2013 *.138.53.28

천 명의 얼굴...

사부님의 마지막 편지를 읽으며 뭉클했습니다.

우리의 꿈을 응원하시는 그 분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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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0, 2013 *.104.94.47

늦었지만 사부님의 글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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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3, 2013 *.146.32.3

탄성이 나올 정도로 멋지게 그리셨네요.


저 역시 송암님이 그려주신 그림 한 점이 

제 책상 옆에 걸려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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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7, 2013 *.104.94.47

아이고...칭찬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잘 그려 드리고 싶은 맘이 꿀떡같습니다.

열심히 수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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