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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벗/필살기

‘나를

슈퍼맨님께서 2011218050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월 17일 목요일
어제는 남궁변, 정대리와 함께했고, 오늘은 교회 친구, 후배들인 진석, 현철, 기웅, 종민과 함께 했다.
그래도 누군가와 함께 할 수 있음은 좋은 일이다.
그럼에도 마음 한 편으로 안타까움이 있는 것은 친구, 후배들이 모두 자기 자리를 잡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각자 자기 삶에서 얼마나 마음이 힘들고 어려움이 있겠는가...
나이가 들면서 세상 살이가 결코 녹록치 않음을 느낀다.
아차하는 순간 금새 미끄러질 수 있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다보면 어느새 고지에 있을 수 있다.
나도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련다.
사실 지난 4개월간 휴직하면서 시간 사용에 있어서 지혜가 부족했음을 느낀다.
염려와 고민으로 보냈던 시간이 아깝다. 오히려 공부에 매진하고 나의 실력을 키웠으면 한층 더 성장했을텐데 하는 안타까움은 있다.
그러나 이 또한 배움 아니겠는가.
하지만, 이제는 나의 모습을 제대로 파악해야 겠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은 것을 과감히 구분하자.
미국에서 수업시간에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고, 수업공부에 집중하자.
그리고 토플공부에 대한 부분은 미국에서 시간이 생길 때 확실히 해야겠다.
마음이 조급하면 더 나아가기 어렵다. 좀더 집중하고 친구들과의 사귐, 그리고 신앙 성숙에 힘을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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