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꿈벗/필살기

‘나를

유형선님께서 2011211153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월 11일 금요일

2월 15일자 회사의 조직개편 발표를 앞두고 않좋은 소문이 많다. 나 역시 인간인지라 예외는 아니다. 좋지 않은 소문을 들으면 속상하다. 우울해 진다.
회사가 나를 우울하게 할 때, 지금까지 해결책은

1)  먹는다 - 밥도 좋고 빵도 좋다. 일단 배를 채우면 우울한 기분이 달아난다.
2)  마신다 - 술 마신다. 특히 폭탄주나 막걸리 처럼 다음날 몸 제대로 망가지는 술을 골라가며 마신다.
3)  욕한다 - 회사욕을 하고 상사욕을 하고 조직욕을 했다. 시원한 기분이 든다.
3)  먹고 마시고 욕한다 - 세가지를 종합적으로 구사한다. 상당한 시간과 돈이 필요하다. 일단 일주일 두세번 반복해주면 주말까지 머리가 멍해지기에 시간은 하염없이 잘도 지나간다. 쏜살같은 시간이여.  

얼굴 주름 많아지고, 피부 망가지고, 배 나오고, 인간관계 나빠지고, 카드값 많이 나와 부부관계도 안좋아 지고
얻는 것은 적지만 또 빠져드는 방법들이었다. 이젠 달라지련다. 안녕~

1) 운동한다 - 땀흘리며 뛰다보면 문제점이 점점 작아진다. 자신감이 키워진다.
2) 일찍 잠자리에 든다 - 잠을 푹 자게 되니 얼굴도 밝아지고 몸도 건강해 진다.
3) 책을 읽는다 - 책에 집중하다 보면 평정심을 되찾는다.
4) 차를 마신다 - 설탕덩어리 봉지커피를 줄이고 각종 차를 마시면서 여유를 찾게 된다.
5)  좋은 이야기만 한다 - 좋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마음도 편해지고 웃음도 찾는다.

변해야지. 꿈서리 기수라면 변해야 한다. 새벽4시에도 일어나는데, 변해야 후회도 없다. 덧없는 시간과 이별하자.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