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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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김경인님께서 2011920182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네요 형님..
어찌나 형님과 저는 같은 에너지장을 체험하는지..
새벽마다 찾아오는 두려움과 불안..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이 해 놓은 지겨운 말장난들은 죄다 던져버리고..
그것도 나다.
쳐다보고 싶지 않고 무섭고 두려운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도 나의 일부다.
형님 마음 속 불안에 떨고 있는 아이를 감싸 주세요.

여행후 치유의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을 얻었어요.
1. How to live - 갈림길에서 삶을 묻다.
2. 꾸뻬씨의 행복여행
3. 죽음의 수용소에서
4. 할아버지의 기도
지금은 법정스님의 <일기일회>를 읽고 있어요.

Let   it   be !!
다 내려 놓으세요.
새벽기상 마저도
수없이 나를 괴롭히는 덧 없는 관념적인 생각들 모두
죄다 내려 놓으세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세요.
추하고 수치스럽다 여겨지는 자신의 그림자까지도..

형님도 '중간지대'에 이르렀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제 넘게 많은 말을 썼네요 형.
힘내시구요!
적어도 형 옆에 저는 있습니다.
언제나 달려갑니다!

'마크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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