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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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안명기님께서 2011105063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400+049. 10월 5일]
  - 체크인 시간 : 5:20
  - 새벽활동 : 2차강연 슬라이드 준비


[모닝페이지 - 나의 비전과 내가 가야할 길]
어제 그와의 상담을 통해
내가 걷고자 하는 길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프리젠테이션의 전문가.
현실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이라 함은
시각화를 통한 외형적인 부분에 대한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고,
어떻게 하면 외형적인 모습을 극대화 할 것인지에 대한 요구가 시장의 요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다음의 무엇.
(이를 컨텐츠 전문가라고 하자. 스토리텔러라고 해도 좋다)
그것은 외향을 넘어선 그 안에 무엇을 채울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했던
나로서는 자연스럽게 이곳에 대한 가치를 미리 생각해 보았고,
그 오랫동안의 고민은 틀리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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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전문가 VS 스토리텔러. 전문가를 향한 나의 방향성]



하지만 사람들은 (나 역시도 그렇지만)
여전히 눈앞의 감각과 외형을 보는 것에 익숙하고, 그것을 우선시 하고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한 시장(만)이 형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크건 작건 모두가 다 각자만의 컨텐츠는 하나씩 갖고 있는 법이거든.
그래서 그들은 표현하는 것을 더 먼저 필요로 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에 대한 끌림.
그 끌림은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은 단계적으로 가야할 머나먼 길이다.
먼저 시각화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더 깊고 날카롭게 훈련할 것이며
그 이후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분을 나아갈 것이다.
함께 병행해서 나아갈 수도 있고, 점진적인 시간차를 두고 나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은 나아가는 과정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지금은 조급함은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의식하지 않았으며 편안한 생각이 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지를 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먼저 시각화 부분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필요가 있다.
그 영역에서 나의 브랜드를 확보하는 것이 먼저다.
그리고 그 다음 단계에서 이 컨텐츠 부분에 대한 역량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도록 하자.
사람들이 비록 시각화 부분에 대해서 나를 찾아왔지만,
컨텐츠 부분에 대한 새로운 중요성을 알고 가게 하는 것이 나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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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슬라이드 - 그들의 변화를 통해 알아보는 시각화의 적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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