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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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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수희향님께서 2011121201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먼별 샤먼의 단군일지 444>

# 올해의 연구원 후보 제의를 받았으나..

황송하게도 번역서가 나와서 올해 연구원 후보가 되었으니
연구원 송년회에서 발표를 하라 하지만 할 수 없다..
(나까지 살뜰히 챙겨준 7기 후배들에겐 너무도 감사..)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언제라도 내 책, 스스로의 창작물을 갖고 연구원상 후보가 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찰스 핸디의 책을 번역한것이 너무도 기쁘고 뿌듯한 일이지만
그런 식으로 연구소의 원칙을 흐리고 싶지는 않다.
연구원 졸업은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창작물= 책이 맞다고 생각한다.

나의 창작물..
너무도 간절히 원하는 것이지만, 아마 세상에 무언가를 내놓기에 아직 내 안은 마니 부족한 것 같다..
더 오롯이 삶에 나를 내어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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