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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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병진님께서 2011511071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단군일지 300 + 1]

새벽은 손살같이 지나간다. 잡념 하나가 내게 오면 좀처럼 빠져 나가지 않는다.
잡념이 사라지면 여명은 이미 내 코앞까지 와 있다.
잡념을 없애는 최고의 방법은 필사를 하는 것이다. 책상 왼편에 수북히 쌓아놓은 다 읽었지만, 곱씹지 않고 방치해 놓은 책의 필사를 할 생각이다. 한 권씩 정리하다보면 책상도 깨끗해 질 것이고 새벽이 내개 다시 올 것이다.

108배를 시작했다.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불편한 핑계만 늘어 놓았다. 20배까지 하니 지루해졌다. 내일 다시 시도해 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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