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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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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병진님께서 20111221164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미간의 주름의 깊이가 점점 더 선명해지고 있습니다. 얼핏 보더라도 두 줄의 선은 짙고 두껍습니다. 너무 보기 싫어 종으로 생긴 주름을 횡으로 꺽기도 해보고 미간 마사지도 여러 번 해봤지만 이제 소용이 없을만큼 시간이 지났습니다. 좋아하는 친구녀석이 '넌 많이 웃어야 돼'라고 한 말이 생가났습니다. 거울을 보며 웃어보니, 미간의 주름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너무 신기해 다시 웃어봤습니다. 미간의 주름은 웃음짓고 있는 시간만큼 사라지지만, 반대로 입꼬리를 올리는 근육이 아파옵니다. 얼마나 사용하지 않았으면 잠깐의 미소에도 아픈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 할때 웨딩사진을 찍을때 연습했던 미소짓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근육은 쓸수록 단단해 지고 오랫동안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입 전체의 근육은 아프지만, 입꼬리가 올라가니 자연스레 기분도 좋아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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