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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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수희향님께서 201199111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성희야.. 드뎌 왔구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점토 인형말이야. 가운데 있는 애도 예뻐..
잘 봐봐.. 조금 겁은 먹은 것 같지만, 어딘가 세상을 향한 호기심을 품고 있는 거 같지 않아?
그리고 그 망토 속엔 무언을 간직하고 있을까? 먼가 영롱한 보물을 숨겨갖고 있는 거 갖지 않아..?
나는 저 예쁜 인형이 언젠가는 망토를 벗어던지고 훨훨 날아오를 것 같은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옆의 씨앗이 꽃이 되는 그날 말이야..^^

난 네가 성실하고 끈기있는 사람인줄만 알았어. 그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람,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라 생각했지.
근데 지난 얼마간 너의 열정에, 너의 빛나는 재능에 황홀할 지경이야. 환희 웃는 네 모습을 볼때마다 곁에 있는 나까지 얼마나 행복해지는지 말이야. 넌 그런 사람이야..^^

내게 인연의 끈 닿아줘서 고마워..^^
부족하지만, 내가 언니할께. 진짜 언니..^^
예쁜 성희의 예쁜 꿈들이 하나씩, 둘씩 별꽃처럼 피어오르기를 기원해..^^
- 언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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