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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님께서 20111027005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316일 -- 다시 읽기>(2011년 10월 26일, 수)

출석 : 지각
오늘의 수련 : <깊은 인생>에서 밑줄 그어놓은 부분을 다시 읽다(4p~64p). 두 시간.  

아래는 내 마음에 들어온 구절이다.

* 평범한 사람의 도약과정이야말로 삶의 절정을 보여주는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다.(12p)
* 아직 그 때가 오지 않았어도 좋다. 나는 기다린다. 그러나 그저 마냥 기다리지 않는다.
  나는 준비한다. 준비하고 또 준비한다.
* 내 꽃도 한번 찬란하게 필 것이다.(15p)
* 내가 준비가 되었을 때, 우연은 비로소 필연적 운명이 될 수 있다.(31p)

* 정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어떤 우연도 위대한 각성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제자가 준비되면 위대한 스승이 나타나듯, 사람이 준비되면 위대한 사건이 일어난다.....사람의 운명이 바뀌기 때문에 그 만남이 위대해지는 것이다. 우연의 얼굴을 가진 필연, 그 사람 자체가 바로 운명임을 홀연 개닫게 해주는 위대한 떨떨림은 이렇게 맺어진다.(37p) 

* 천복에 이르는 업을 찾을 때는 재능을 나침반으로 삼아야 한다.(58p)

* 마거릿 미드의 <사모아인의 성년> -- 이 책의 성공으로 1929년이후 대공황 속에서도 그녀는 경제적으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극소수에 속하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책 한 권으로 인생의 일대 전환과 도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58p)
* 그녀의 가장 돋보이는 재능은 일상생활의 예리한 관찰자로서 특정 문화권을 자세히 살핀 후 패턴을 파악하고 그것을 생생하고 암시적으로 그려내는 것이다,(하워드 가드너의 관찰에 따르면) (59p) 
* 그녀는 미국인들에게 다른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의 삶의 방식에도 눈을 돌려봄으로써 미국인들의 삶과 교육문제에 대한 개선책을 찾아보라고 개선했다. 결국 그녀는 미국인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이야기, 새로운 텍스트를 제공했다. 첫번째 도약은 그녀의 첫 책이었다.(60p)

*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문학사에 이름을 남겼다. 그녀는 깊이 내면으로 들어가 다른 사람들과는 가른 방식으로 자신을 이해했다. 그리고 그 내면탐험을 글로 썼다. 결국 그녀의 삶은 언어를 통해 이루어졌다. (61~62p)  

* 보들레르는 아이의 눈을 가진 어른이 예술가라고 규정한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소박한 재능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켜온 사람들이 바로 평법함에서 위대함으로 도약한 사람들이다.(63p)
* 재능은 주어진 대로 받을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신의 영역이다. 그러나 받은 재능을 다 쓰고 가야 하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 "성공한 보통사람은 천재가 아니다. 평범한 자질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다. 그러나 그 평범함을 비범하게 발전시킨 사람이다."
* 평범함이란 없다. 그것은 아직 속에 있는 것이 개화하지 않았다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그것이 터져나올 때 누구나 비범함으로 도약할 수 있다.(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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