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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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임여명님께서 2012111055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400+3일차 Mise en Place 프로젝트]
1) Bedtime/Wake-up time : PM11:30/AM04:50
2) Today's Topic & Idea development : ing 
3) Today's Exercise : 오늘은 학원땜시 못갔으나 내일은 합시다.
4) Morning Page : 단식3일째 (0.0kg감량/2.6kg감량)

아침에 눈이 번쩍 뜨인다. 몸도 가벼워지고 나의 새벽시간도 다시 찾은 것 같다.

다시 찾은 새벽시간은 참 좋았는데 회사에서 오늘 하루종일 몸에 기운이 없어서 쩜 까칠했다.

보낸 메일도 안 읽고 지맘대로 하는 어떤 대리에게 짜증어린 혼줄 한번내고 데꾸있는 바로 밑에 녀석에게도 못 알아 듣는다고 승질한번 내고 화룡정점 자기 밖에 모르는 말 안 통하시는 어떤 윗분과 언쟁 한 번 하고 (언쟁이라기 보다는 일방적 버럭을 듣고 있었지만) 아~새해부터는 쩜 차카게 살기로 했는데 오늘은 쩜 꽝이었다. 사람들이 나이를 쩜 곱고 멋지게 먹었으면 좋겠다. 어찌 그리 자기 밖에들 모르는지 생각대로 보이지 않거나 원하는 방식으로 되지 않으면 히스테리부터 시작이다. 그리고 자기 말만 한다. 들을 줄을 모른다. 내 맘속에 없던 존경마저도 사그라든다. 나는 부드럽고 멋나게 나이 들어야지. 꼭!

회사 이름이 바뀌었다. 한국스탠다드차터드제일은행에서 제일이 날라갔다. 스탠다드차터드은행 일명 스탠차가 되었다. 어디서는 잘해보겠다는 다짐이라고 하고 어디서는 매각의 수순이라고 하고 근데 난 관심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아 바뀌는 구나. 그정도...축하기념 떡을 맛보지 못함이 아쉬울 뿐이다. 백설기 사이에 달달해보이는 완두콩도 있었는데 ㅠㅠ 

마의 구간에 들어왔다. 0.0kg감량 영어를 배울때도 실력이 계단식으로 키워진다하는데 경험자들에 의하면 체중감량시에도 계단식으로 쭉빠지고 또 그대로 있다가 또 쭉빠지고 그런다나 보다. 인내와 외면이 절실한 시점이다. 

헐 라디오에서는 미션임파서플 주제가가 흐르고 있다. 전투력 상승하게 스리...

임여명 화이링!

나와의 약속! 나의 승리! 를 위해   

5) Today's Song :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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