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0여명 가까이 참석할 것 같습니다.

모임을 제안했던 처음에는 십여명 모여 술 한잔 기울이자고 했던 것이 너무 커져 버렸습니다.

잘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며칠 동안 준비했던 내용을 잠시 알려드리면,

여우숲 전체를 아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시는 분은 가족방을 별도로 준비해드리도록 할께요.

선생님은 당근 독실을 배정하겠습니다.(이런 혜택은 원래 없는데...)

여성분들 역시 별실을 이용하게끔 하겠습니다.

남성분들은 특혜없이 남은 방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는 권한만 드리죠.

여우숲은 현재 4인기준 방이 8개(6개인가?), 8인실 1개, 20인실 1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날 저녁 날씨가 좋다면 바깥에서 고기를 구워먹으면서 할 생각입니다만,

아직 겨울인것을 감안하여 실내에서 한우와 장어를 구워먹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식당공간이 있다고 하니 이 정도 인원까지는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많은 분들이 드실 한우와 장어를 준비하는데 허영도회장님의 하늘같은 은혜가 있었음을 잊지 마시길^^)

행사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토요일은 가능하면 시간에 맞춰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토요일 오후4시부터 6시까지 허회장님께서 준비모임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모임을 위해 고생하신 재경씨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