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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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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ANNE님께서 201223005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 421일차 2월 2 일 목요일 ] 먼 이야기

 

새벽 기상 실패한다. 불가능한 계획이었다, 이미 저녁 늦게 잠들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을 미리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던가 아니면 퇴근해서 서너시간 자다가 일어나 아침까지 쭉가는 방법을 강구해봐야한다. 해야할 일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는 안된다. 오늘은 완전 파김치가 되어서 돌아왔다. 영하 14도를 가리킨 오늘, 개학 첫날이었고, 할 일은 쏟아졌고 허리는 쾌청하지 않고 더구나 퇴근 후 집안을 보니....... 내일이 아주머니 오시는 날인데 전화왔다. 못오실지 모른다고. 2년 그래도 마음놓고 지냈는데, 어쩌나 싶다. 싱크대를 보니 답이 안나와 초저녁 자고 일어나 치웠다. 한 시간이 넘게 흐른다. 결단을 내려야한다.

 

오늘은 초저녁 자고 일어나 있을 수 있는시간까지 함 있어봐야겠다. 한참 공부할 때 썼던 방법인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아니면 저녁에 일찍 잠자리에 들고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계속 실패한다. 여건이 따라주지 않고있다. 

 

조금 생각이 필요하다. 새벽기상이 먼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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