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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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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di 최성우님께서 2012313111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Ganadi 068 : 12.03/10>

 

일년 반을 기다렸다. 인연의 시작은 어느 순간 갑작스레 찾아왔으나 인연의 결실은 숙성을 필요로 한다. 기다렸던 나무를 제재하려 그 분의 제재소로 향했다.

 

나무의 겉은 세월과 같이 했으나 나무의 속은 붉디 붉게 진하게 살아 세월을 이겨낸다.

 

 사진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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