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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di 최성우님께서 2012320234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Ganadi 075 : 12.03/17>


일정한 맛과 일정한 양, 그리고 일정한 시간으로 요리할 수 있다면 음식점을 차릴 수 있는 필요조건은 맞출 수 있으리라.


작품의 완성을 예상한대로 맞출 수 있으면 얼마나 좋으랴.


봄이 다가오는 토요일의 찬란한 햇살을 받으며 작업실로 향한다.

오늘은 마지막 부품을 완성할 수 있겠지.


작업을 시작하고서 얼마 지나지 않아 더 이상은 작업을 진행할 수 없는 사단이 난 것을 깨닫는다.


어디 공기 좋은 곳에 가 이 마음을 좀 달래다 와야 하나.


문 밖의 햇살 좋은 세상은 학생들의 웃음 소리와 들뜬 분위기로 가득하다.


좋은 날이다.


작업할 목물을 둘러메고 목공 사부 공방으로 향한다.


날은 점점 푸르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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