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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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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한정화님께서 2012517083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2012년 5월 13일 일요일

1) 기상시각 : 5시 10분

2) 활동 : 에콰도르 인디언 전통문양 그리기, 영국 전통문양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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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 변형 도안이 이렇게 다양한 것에 놀랐다. 내 상상력은 아주 빈약하다.

한자의 '새 을'자를 닮은 단순한 도안이 눈에 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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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문양에 감탄한다. 포유동물들을 자유분방하게 도자기에 새겨넣었다.

모두 옆모습인데 아주 조금 닮았는데, 그것으로 인해 그것이 '개', '사슴'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면 이건 그 문양 속에 녹아서 사는 사람들만이 읽어내는 문양처럼 보인다. 객관적으로 그것이다라고 알아볼만한 요소도 있지만, 그런게 아닌 것도 상당수 있다.

그래서 다양하게 봐야하는 것 같다.

외국의 문양을 접하고 보면 그것을 그림에 넣을 궁리를 한다.

 

일본과 교류를 하게되었을 때, 많은 영국의 화가들과 디자이너들은 일본의 도안을 자신의 그림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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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해서 따라 그리기도 힘든 것을 그 시대의 장인은 정성스럽게 새김을 했겠지.

실제크기가 2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만들다가 머리가 돌아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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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런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은 미친놈일 거라는 이야기를 가끔한다. 이때 쓰는 '미친놈'은 내가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 보통의 상식 가지고는 이런 일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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