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13일 일요일
1) 기상시각 : 5시 10분
2) 활동 : 에콰도르 인디언 전통문양 그리기, 영국 전통문양 그리기
새의 변형 도안이 이렇게 다양한 것에 놀랐다. 내 상상력은 아주 빈약하다.
한자의 '새 을'자를 닮은 단순한 도안이 눈에 뜨인다.
건강한 문양에 감탄한다. 포유동물들을 자유분방하게 도자기에 새겨넣었다.
모두 옆모습인데 아주 조금 닮았는데, 그것으로 인해 그것이 '개', '사슴'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면 이건 그 문양 속에 녹아서 사는 사람들만이 읽어내는 문양처럼 보인다. 객관적으로 그것이다라고 알아볼만한 요소도 있지만, 그런게 아닌 것도 상당수 있다.
그래서 다양하게 봐야하는 것 같다.
외국의 문양을 접하고 보면 그것을 그림에 넣을 궁리를 한다.
일본과 교류를 하게되었을 때, 많은 영국의 화가들과 디자이너들은 일본의 도안을 자신의 그림에 넣었다.
복잡해서 따라 그리기도 힘든 것을 그 시대의 장인은 정성스럽게 새김을 했겠지.
실제크기가 2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만들다가 머리가 돌아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
나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런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은 미친놈일 거라는 이야기를 가끔한다. 이때 쓰는 '미친놈'은 내가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 보통의 상식 가지고는 이런 일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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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3일 일요일
1) 기상시각 : 5시 10분
2) 활동 : 에콰도르 인디언 전통문양 그리기, 영국 전통문양 그리기
새의 변형 도안이 이렇게 다양한 것에 놀랐다. 내 상상력은 아주 빈약하다.
한자의 '새 을'자를 닮은 단순한 도안이 눈에 뜨인다.
건강한 문양에 감탄한다. 포유동물들을 자유분방하게 도자기에 새겨넣었다.
모두 옆모습인데 아주 조금 닮았는데, 그것으로 인해 그것이 '개', '사슴'이라고 이름 붙인 것을 보면 이건 그 문양 속에 녹아서 사는 사람들만이 읽어내는 문양처럼 보인다. 객관적으로 그것이다라고 알아볼만한 요소도 있지만, 그런게 아닌 것도 상당수 있다.
그래서 다양하게 봐야하는 것 같다.
외국의 문양을 접하고 보면 그것을 그림에 넣을 궁리를 한다.
일본과 교류를 하게되었을 때, 많은 영국의 화가들과 디자이너들은 일본의 도안을 자신의 그림에 넣었다.
복잡해서 따라 그리기도 힘든 것을 그 시대의 장인은 정성스럽게 새김을 했겠지.
실제크기가 2미터가 넘는다고 하니 만들다가 머리가 돌아버리는 일은 없었을 것 같다.
나는 이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런 것을 창조해 내는 사람은 미친놈일 거라는 이야기를 가끔한다. 이때 쓰는 '미친놈'은 내가 보내는 최고의 찬사다. 보통의 상식 가지고는 이런 일을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