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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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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일+

단군의

한정화님께서 2012731071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다시 8일째- 2012년 7월 31일 화요일

 

매번 다시 100일을 다짐해 보지만, 그것은 매일 먹어야 하는 밥과 같고, 계속 밀려오는 파도와 같다.

100일 창작 이름 모임을 다시 시작했다.

아무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무것도.

지난 100일은 슬프게도 실패다. 처절한 실패가 아닌, 나태한 실패라서 할 말이 없고, 이번에 어떻게 해야겠다는 방향이 서질 않는다.

이런 걸 개떡같은 실패라고 하나보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그림이 좋다. 그래서 다시 100일 창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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