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이님께서 2009년 2월 16일 10시 4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감사합니다. 당신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함께 자랐습니다. 이젠 같은 곳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겠지만, 어느 곳에서든 각자에게 충실한 삶이길 바랍니다." 라고 적힌 카드를 상사에게 동료에게 함께 일했던 외부 사람에게 전합니다. 누가 썼는지 적지 않아도 카드를 받은 사람이 '아, 그 사람이구나.' 하고 알 수 있다면, 그렇다면 스스로에게도 참 멋지게 회사를 그만두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