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씨 고생이 많네요. 계속 화이팅이요~.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는 거, 제안하는 건데요. 여우숲에 뭐가 있는지 관찰해 보는 거 해보고 싶어요.

전 가끔 이런 상상을 해요.

'이곳에는 얼마나 많은 종류의 식물이 있을까 혹은 동물이 있을까... 모두 하나씩 세가며 그려볼까?'

한번은 카이스트 교내에 심어져 관리되는 수종을 세다가 참 많다고 느끼며 그만두기도 했는데요, 요번 명절에는 들판에 대체 몇 종류나 식물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자연관찰로 사진을 하나씩 찍어보면 어떨까요? 각자가 어디에 촛점을 맞추는지는 모르겠지만,색깔이 잘 드러나게, 혹은 생태가 잘 드러나게, 혹은 모양이 잘 드러나게... 이렇게 관찰하면서 사진찍다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자연을 마음껏 느끼도록 도움주시는 분의 설명이 있고, 그리고 사진 찍기하면 그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