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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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고또보고님께서 2005310091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안녕하세요. 제 경우 몇자 적습니다. 전 대학과 동시에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대학 4년시절 학교내 벤쳐에 10개월 있었지요. 거의 무일푼 봉급으로요. 지금 생각하면 무일푼이었기에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 또한 소중한 경험이었구요. 하지만 제겐 현실을 무시하기엔 쉽지 않아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대학원 공부를 하고 싶었고, 아주 가끔 그때 대학원에 가지 못한걸 아쉬워합니다. 후회는 아니고요. 사실 대학원 다닐 돈을 제가 벌면서 하기는 싫었습니다. 공부만 전념하고 싶어서죠. 공부만 전념하지 못할 것 같아 직장을 구했고, 운이 좋아 지금까지 계속 한 직장에서 5년차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와서 많은 글을 읽습니다. 제가 힘들때면요. 그리고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글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합니다. 구본형 선생님의 답글하나하나가 제가 바라던 글로 해석이 되어질 때 다시금 활력을 얻어 일에 임하곤 하죠. 어렵겠지만 현실과 이상 2가지를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원하시는 답변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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