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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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나의바다님께서 2005722150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이곳에 오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님들을 자주 봅니다. 그리고 무섭도록 진지한 댓글들을 보게 되지요. 이곳을 찾는 것만으로도 님은 자신을 바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저 역시 남들에게 주제넘는 충고를 할 형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곳의 존재 이유는 변화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끼리 고민을 공유하는 데 있다 여겨 짧은 댓글을 남깁니다. 주변 환경으로 인해 자신을 내던지지 마십시오. 인생의 주인은 당신 자신이며 선택 또한 당신 자신의 몫입니다. 직장이 혹은 가난이 님을 힘들게 하는게 아니라 님이 그 상황을 힘들다고 느낄 뿐입니다. 한발 물러서서 보면 깨닫게 되겠지요. 지금 님이 인위적으로 팽개치듯 물러선 모습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겠지요. 억지로 남들과 같은 모습으로 (예컨데 토익) 살 필요는 없지요. 님이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꿈을 일구십시오. 님보다 한참 나이 많고 가정을 가진 저 역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도대체 제가 무엇에 재능이 있는지 부터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님은 저보다 10년의 세월을 더 가지셨지요. 님의 고민이 성장통이 되어 님을 더욱 성장시키리라 믿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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