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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배님께서 200581161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제가 태어나고 꾸준히 아버지께선 3번의 사업부도를 내셨습니다. 3번 째 부도에선 다행히도 간신히 친척집에 들어가 길거리에 나 앉지는 않았습니다. 2003년 겨울이었던가요. 아버지께서 장농에서 보험증서와 여러 문서를 들고 오시더니 제 손에 쥐어 주셨습니다. 내일이면 보지 못할 듯한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 때부터 나의 시간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지금, 저 역시 님과 비슷한 바이러스를 가슴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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