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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님께서 2005830130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안녕하세요 전 30대 초를 넘어 중반을 향해 가고 있으며 영진씨와는 다르게 개발부서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부서 eng.로서 저의 애기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몇자 적어봅니다.
(먼저 직장생활에 꽃이라는 영업부서에서 일하시게 된것 축하드리고요)

개발engineer로써 영업부서에서 잘 해 줬으면 하는것은
Top 1. information 공유
개발 부서 eng.도 궁굼합니다. 이 회사와는 어떤 계약조건으로 맺어져 있으며 향후 어느 정도까지의 생산물량으로 이어질수 있는지
어는 정도로 중요한 고객인지 , 그리고 개발제품 납품후의 그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실험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등 .. ..
고객하고 관련된 정보를 개발 부서와 공유하면 좀 더 유대감이 형성될수 있으며, 고객에 대한 마음의 자세도 어는정도 공통분모를 갖을수 있지 않을까요 ?
만약 위와 같은 정보가 영업부서에서만 필요하고 이것은 개발부서의 일이 아니다로고 한다면 영진씨가 말씀하신 고객의 불만도 개발부서에서 왜 우리가 제품에 대해 이런 실수를 했는지 확인하고 수정하자라고만 하지 영진씨에게 전혀 미안한 감정을 갖지 않을걸요.. 고객불만은 영업부서의 일이니까

Top 2. 가치의 창조
영업은 고객과 회사와의 사이에 존재하는데 만약 고객의 소리를 그냥 회사내로 연결하는 파이프같은 통로 역활만 (고객의 요청및 불만에 있어서) 하다면
개발부서의 eng.로서 그 존재의 가치를 못 느낌니다.
무엇인가 그 영업맨을 통하며 그 통로에서 가치가 창출되어야 모두들 영진씨와 같이 일할려고 할것입니다.
회사내의 타부서 동료들에게 왜 고객의 요청과 불만에 있어서 영업부서와 일하는 것이 필요한지 .. 그 이유가 가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그리고 고객을 설득하여야 할때는 개발부서를 대표하여 고객을 설득하는 성과도 보여주기를....)

애기를 적다보니 저의 불만을 적어 놓는듯 하군요^^
참고 하셔서 뛰어난 영업맨이 되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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