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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요한님께서 2005928140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일어나고 싶지 않다는 마지막 말이 가슴에 탁 걸리네요.
잠시동안의 일탈도 허락되지 않는 님의 현실에서 정말 잘 버텨오셨네요. 이제는 정말이지 탈출구가 있어야 할 것 같구요.

그런데 말이죠. 저의 경우는 그렇더군요. 무언가 불만과 결핍감 때문에 선택하는 탈출구들은 결국 막힌 구멍들 뿐이었습니다.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할 때 내가 원하는 것도 보이고 새로운 문이 열리더군요. 물론 내가 하기 싫어하는 것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내가 원하는 것을 다소 알수 있기도 하죠.

너무 답답해하지 마세요.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고 모든 시련안에는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아마 언젠가는 그리운 내일때문에 잠이 들기 아까운 날도 있을테니까요.

스스로 그 탈출구를 찾기 어려우면 다른 사람의 도움을 좀더 적극적으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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