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문요한님께서 20051028230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이미 결정은 내리셨군요. 결단의 순간에 임박해서는 누구나 머뭇거리게 되죠. 물은 솟아날 가능이 없지만 그동안 파 놓은 구덩이의 깊이가 너무 아까워보이기도 하지요. 한참을 머뭇거리다 보면 조금 더 파면 물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파괴적인 기대감이 샘솟아서 주저앉죠. 그리고 더 깊이 파내려갑니다. 그러다보면 그 구덩이에 갇혀 나오고 싶어도 올라올수가 없죠.

얼마전에 읽은 책의 한 구절을 들려드릴까요?

'자신을 던지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순간! 신도 같이 움직인다.' 괴테의 말이라고 합니다. 세상에서 내가 서 있어야 할 곳으로 온 몸으로 나아갈 때 '나를 돕는 보이지 않는 수천개의 손'이 함께 한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저지르세요!
좀 더 찐한 격려와 어께걸이가 필요하시다면 자주 들르시고 더 생생하게 고민을 털어 놓으세요.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