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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님께서 20051031191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빚을 다 갚았기 때문에 잠시 목표를 잃은 것이지요. 애쓴 자신에게 잠시 무위의 휴식을 준 것이지요. 이제 일어 나세요. 스물 일곱은 젊은 나이고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나이고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나이니까요. 커다란 몽둥이 하나를 들고 삶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겨루도록 하세요. 게으름을 때리고, 스스로 격발하여 앞으로 나가도록 하세요. 나는 삶을 축복이라고 믿습니다. 일상의 황홀과 육체의 기쁨으로 짜릿한 맛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요. 난 종종 단식하여 굶어 보는 데, 배고플 때 시장을 쏘다니는 것을 좋아 합니다. 세상은 먹고 싶은 것으로 가득 찬 유혹이라는 것을 알게 되요. 단식을 끝내고 그것을 먹을 수 있다는 기쁨으로 가득차요. 내 기쁨은 언제나 내 곁에 있고 나는 그것을 할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먹을 수 있어요. 이 단순함. 이것이 나를 동물처럼 기쁘게 합니다. 두려워 마세요. 살아 지는 대로 살도록 하세요. 그 뜨거움으로 그 유쾌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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