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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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님께서 20051031200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저도 근래에 이곳에 종종 들러 힘을 얻어 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셨네요. 긴 시간동안 빚을 갚느라 다른 일을 못하셨는데 빚을 거의 다 갚은 것 장하신 일입니다.

님의 글을 읽고서 패배자라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젊은 분이 가족의 짐을 지고 끝내 헤쳐나온 것이 장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구본형선생님 말씀대로 빚을 갚는다는 목적을 거의 달성하고 새로운 방향을 찾기 위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엔 빚을 갚겠다는 목표로 희생해왔는데, 이제 그 목표가 거의 달성되었으니 그동안의 시간에 대한 회한이 당연히 들겠지요. 지금은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스물일곱,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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