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이름으로 된 사이트 공지사항에
당신의 부고가 걸릴 줄을 누가 알았으리오.
주변머리 없어 늘 빙빙돌던 나이 든 제자 하나,
언제고 편안히 담소하는 사이가 되고 말리라 벼르다가
느닷없는 비보에 눈물만 흘리고 앉았습니다그려.
이제 봄이면 사무칠 이름이여, 나의 선생님이여.
부디 편히 잠드소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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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이름으로 된 사이트 공지사항에
당신의 부고가 걸릴 줄을 누가 알았으리오.
주변머리 없어 늘 빙빙돌던 나이 든 제자 하나,
언제고 편안히 담소하는 사이가 되고 말리라 벼르다가
느닷없는 비보에 눈물만 흘리고 앉았습니다그려.
이제 봄이면 사무칠 이름이여, 나의 선생님이여.
부디 편히 잠드소서. 부디 좋은 곳으로 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