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
일요일 한낮 시립도서관 자료실에 앉아있는데
난데없는 천둥소리에
문득 일기예보를 보려고 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서 떠나셨다는 소식을 그제서야 들었습니다...
...
차마 선생님이라고, 스승님이라고
불러보지도 못하고,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제 가슴속에 영원한 스승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루한 제 삶에 천둥같이 찾아오셨고..
떠나실때에도 커다란 울림을 주셨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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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
일요일 한낮 시립도서관 자료실에 앉아있는데
난데없는 천둥소리에
문득 일기예보를 보려고 폰을 꺼내들었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서 떠나셨다는 소식을 그제서야 들었습니다...
...
차마 선생님이라고, 스승님이라고
불러보지도 못하고,
한번도 뵙지 못했지만...
제 가슴속에 영원한 스승님이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비루한 제 삶에 천둥같이 찾아오셨고..
떠나실때에도 커다란 울림을 주셨습니다...
잘 살겠습니다..
영면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