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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꽁무원님께서 2006511142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대학을 98년에 졸업하고 3군데 직장을 그만두고 공무원생활도 또 했다가 그만두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근데 요즘 도시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하면서 삶의 방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현실도피성인지 아니면 경쟁에서 습관처럼 도태되어 단순한 시험을 패스하고
이리저리 표류하는 성격탓인지...
정신상담을 받아보는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울증과 공포증이 좀 있다고 하네요.
제 속이 보이는것이 두려워 직장생활에 부담이 많이 갖니다
결국 일이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키포인트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대인관계의 결핍증인지..
때때로 나타나는 공포증보다 우울증에서 오는 무기력과 무관심 등...
주위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운동과 두려움없애기.....
전 자전거를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이 듭니다.
답답하고 우울할때 그런것들이 그렇게 육체보다 사소하다고 생각햇는데 아니더군요..더 위험해요.
그냥 달리기는 좀 달리다보면 더 우을해질꺼 같군요
전 자전거나 취미찾아요
답답해도 자전거 타면 그 몇시간동안은 좀 나은 기분이죠
즐거운 상상을 해보세여
미친듯이........마음이 착하고 여리고
아니면 야한 만화(많찮아요^^) 보면서 혼자 피식~웃어보세요
웃찾사도 개콘도 보면서 그냥 하하하 하면서 웃어보세요
누군가 그러던군요 우리 뇌는 단순해서 지능 기억장치는 좋은데 감성장치 스트레스 장치엔 민감해서 그냥 얼굴 몸 근육도 움직이면서 웃고 찡그려보기도 하면 뇌가 받는 스트레스가 해소가 된데요. 그냥 슬퍼도 웃으면(이런과정은 정말 본인의 의지입니다) 즐겁지 안더라도 정신적인 또는 내장은 상하지 않는다고요.
저도 자살 정도는 아니지만 자포자기 느낌 많았음
수차례 방황과 님보다 방황했고 마음이 아팠다면 더 했을겁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것은 또다른 허탈한 방황의 도태된 습관뿐입니다.
세상이 변해가도 우리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고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p.s 사람떄문에 힘들다고 느끼죠 모두들...세상을 왕따 시키는 마음으로 중대한 결정은 미적미적대고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결정은 빨리빨리 결정하세요
정신,뇌는 단순합니다.
즐거운 상상...몸부림...
절대로 냉정하게 판단요망
우리가 사는 목적이 돈이 아니지만 돈을 벌어야 살죠...
위에서 말하는 그냥 뛰어들어 찾아보세요...고생팍팍듭니다.
아니라구요? 확신합니다.
사기업다닌것이 전쟁이라는거 잘압니다. 그렇게 결단내려서 공무원공부햇죠 근데...제 머리속은 헛돌더군요.
지금은 6~7시퇴근인데...현대백화점에서 아로마 향초만드는 강좌도 들어보고...공예도 해보고.조각도 해보고 산에 가서 지리산 약초캐는 사람들도 따라다녀보고..시간이 남으면 약간 몽상에 젖어 발명도 해보고 취미에 맞으면 또 대박날지도...
정원이나 식물원을 만들어보는거에요...작은 평수의 땅을 사거나 임대해서 우리는 너무 일에 젖어 살아요 내 삶이 아니죠. 병행이 필요하죠
허탈한 마음은 걍 잡다하게 노는 시간이 갖는거에요
지능의 덫과 바보의 벽을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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