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경 했다며 전화 했을때 들었던 네 목소리.
뭐가 더 중요하다고 얼굴을 못 봤는지.
참 한 치 앞을 못보는 미욱한 미물. 그분은 참 야속도 하시다.
왜 사람으로 잘 살아내고 있는 선한이를, 멋진이를 그리 불러 가시는지.
마음이 미어진다.
다음에 꼭 네가 있던 그곳, 부산, 달맞이 고개서 다시 보자꾸나.
그래도 네가 그곳에서 평안하기를 바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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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경 했다며 전화 했을때 들었던 네 목소리.
뭐가 더 중요하다고 얼굴을 못 봤는지.
참 한 치 앞을 못보는 미욱한 미물. 그분은 참 야속도 하시다.
왜 사람으로 잘 살아내고 있는 선한이를, 멋진이를 그리 불러 가시는지.
마음이 미어진다.
다음에 꼭 네가 있던 그곳, 부산, 달맞이 고개서 다시 보자꾸나.
그래도 네가 그곳에서 평안하기를 바랄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