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정종완님께서 2006728101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님의 마음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발표를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떨려오는 것은 이전에 잘못 한 것이 두뇌에 기억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그러한 반응이 나타나게 됨니다.
이러한 것을 '부정적인 자동사고'라고 합니다.

부정적인 자동사고는 전혀 의도하지 않은 감정에 의해 생각과 행동이 방해를 받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행동을 바꾸려면 과감하고 용기있게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고, 이를 한번에 그치지 않고 계속 실천(습관화)되어야 합니다.
자동사고의 오류를 수정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 행동을 하기 위합입니다.

먼저, 발표 전에 마음속으로 '나는 나를 믿는다. 나는 잘 할 수 있다'라고 몇 번씩 외친 후에 아주 천천히 걸어나가서 발표할 때 보통때 보다 말도 조금 느리게 해보십시요.

발표 전에는 잘못된 자동사고를 고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자문자답합니다.
* 당시에 어떤 느낌이었나 ? (절망적이었다)
* 어떤 생각이 들었나 ? (역시 난 잘 안돼, 난 실패자야)
*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볼 수 있나 ?
(누구나 실패할 수 있어, 이번엔 발표 준비가 부족했어, 조금 더 잘 준비한다면 다음엔 틀림없이 성공할 거야)

모든 것이 자아개념에서 출발합니다. 바로 자신감입니다.
철저히 준비하시고, 자신을 격려하는 위의 구호를 마음속으로 여러번 외치시고 천천히 해보십시오. 다음번의 발표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