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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렬님께서 200699021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한 번 참고해보심 어떨지...

누군가가 그랬다.
" 사람들은 항상 운명의 사슬을 끊고 싶어하지만
한 번도 그것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

그래서 나는
' 한 번도 운명의 사슬을 끊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매이지 않고 망설이지 않는다. '

나는 죽도록 훈련을 한다. 매일의 하루 속에서
그래서 나는 무대위에서 벌어지는 시합 속에서는
나의 공격의 성공과 실패에 매이지 않으며
망설이지 않는다.

새로운 삶이란 있었던 세계와의 단절이 아니라
있었던 세계에 대해 좀 더 충실함으로서 시작된다.
축을 따라 회전하는 구는 그 축을 열심히 돌면서
가속을 얻어 자유로워지게 된다.
그것은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환경이나 조건을 바꾸는 것은 진정한 변화가 아니다.
그래서 그 갈증은 결코 해소되지 않고 다시 시작된다.

새로운 세계의 모험이 진정한 기회로서 의미가 부여되는 것은
있었던 세계의 고통을 견디어 낸 자에게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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