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살이에 제일 중요한 것은 예(禮)를 갖추는 일입니다. 아가씨의 문장을 보면서 하늘도 주변의 사람들도 무었이든 못하게 할 것입니다. 타인을 생각치 아니하는 엉뚱함, 직설, 자기주의가 가득한 걸 한번도 뵙지 못한 나도 보이니 말입니다. 자기의 경륜을 펼치려면 자기의 수행과 수양이 먼저 되어야 비로소 만상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박 박之 无咎" <만상이 이루어 지질 않을 때에는 모든 걸 다 버려라. 맘을 비우고 타인의 가르침을 받을 줄 알아야 한다. 그로써 막힘은 사라진다.>

박옥희씨!
"십붕지구(十朋之龜)"를 깨달으면 막힌 것은 해결 될 것입니다.
위의 말을 해석한 책은 "새로 풀어 다시 읽는 주역"이라는 책에 소상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읽고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