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예종희님께서 200733060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여러 정황을 정확히는 모르겟으니 역시 일반적인 조언이 되겠지만,
대략적으로 말씀드릴수 밖에 없는 제 사견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먼저 내 인생에서 나를 구원해 줄 믿을만한 사람은 나다.
(다른사람이 지금현재 믿을만하게 보인다해도 결국믿고 함꼐 따라야 할 사람은 자신입니다. 그래서 먼저 자신과의 화해가 중요하지요. 현재 움직이고자 하는 변화가 내가 좋아하고 몰입하며 나의 온전한 시간을 바칠만하다고 생각하는지를 객관적으로 검토하셨는지 질문드립니다. 혹, 그것이 아니라면 새로운 적응에는 먼저 준비기간과 단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가족들의 동의를 구하셨는지요?
(좋을때는 가족처럼 아늑한 공동체가 없지만, 내가 불안할 때 가족처럼 심적으로 부담되고 책임감으로 누르는게 없지요. 특히 이러할 때 아내의 의견은 매우 중요한 비중입니다. 중요한 결정에서 솔직한 아내의 협력을 구하지 못하셨다면 재고하는것이 여러모로 좋고, 그 반대라면 천군만마를 얻은 것입니다.)
3. 자신에 대한 관찰.
(움직이고자 하는 곳이 자신이 피해가는 곳인지, 내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곳인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보시길 권합니다. 현재가 힘들어도 현재의 자리에서 택할수 있는 최선의 선택들이 있을것입니다. 이때 자신을 잘아는 주위 분들의 조언이 상황을 넓혀서 보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판단에 대하여는 자신이 반드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점에 초점을 두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사견이 님의 최선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쪼록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