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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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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께서 2007314045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비장한 사무엘님을 여기서 또..

그래요. 자신의 문제는 잘 보이지 않아도 남의 문제는 잘 보이는 것 그게 객관적인 탓일 까요?

무엇이 불안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고민자님만이 알죠? 왜 쓸데 없다고 하셨는지요? 반은 해답을 알고 계신다는 것인데.. 그곳에 마음이 가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미안함 아님 구관이 명관이었다 뭐 그런거에요? 경력에는 전혀 문제 되지 않아요. 님께서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달렸을 뿐이에요. 다시 돌아갈 계획이 없거나 그럴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죽기 살기로 하는 것 뿐이잖아요? 더 좋은 무슨 방법이 있으신데요?

여기는 죽는 곳이에요. 정면으로 죽으면 더욱 좋지만 억지로도 죽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에요. 정면으로 죽는 것은 혼자 죽을 수 있는 사람 여기에 자신의 자취를 홀로 남겨 두셔도 좋아요. 저희와 함께 죽기를 원하신다면 여기 오시면 되요. 저 역시 많이 죽도록 부끄러웠어요. 그리고 다시 한번 진~하게 죽기 위해 제 발로 여기 왔어요. 어제도 울고 낮에도 울었어요. 왜 울었을까요? 저도 제가 마음에 들지 않아요. 저도 제가 부끄러워요. 그래도 이곳이 좋아요. 왜냐고요? 고민자님처럼 고민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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