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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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님께서 20074151635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초아 선생님 말씀처럼 변화의 고통은 엄청납니다.
헌데, 후회의 고통도 못지 않게 큽니다.
과거를 돌아보며 올바른 길을 선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자첵과 후회의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면
고통을 감수해서라도 변화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 큰 후회의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어제 구본형 선생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40대 중반이 되었을 때, 열심히 일했고 가족도 있지만
그리 행복하지 않음에 과거를 돌아보셨답니다.
40이 넘도록 항상 차선책만 선택해온 인생이 보이셨답니다.
주어진 현실 내에서는 가장 현명한 선택이었지만,
그것이 최선책은 아니었답니다.
현실이 녹록하지 않더라도 최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진정한 변화를 가능하게 하고 행복을 가져옵니다.

그렇다면, 최선책은 무엇이냐?
그것은 그 누구도 알려줄 수가 없는 것이지요.
황사님 본인이 스스로 발견해야 하는 것이지요.

한가지 유용한 방법이 있다면,
황사님의 장례식을 상상해 보는 것입니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10분 동안에,
누구에게 무슨 얘기를 할 것인지 상상해 보십시오.
그때 무엇을 후회하고 무엇을 감사할 지 생각해 보시면,
지금 무엇을 하는 게 좋을지 그림이 잡힐 것입니다.
죽음의 순간에, '어떤 인생을 살았다'라고 말하고 싶으신지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황사님이 추구하고 싶은 가치는 무엇인지,
기여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십시오.

그리고 나면 현재 무엇을 해야할지 답이 나올 것입니다.
답은 황사님 안에 있습니다.
그것을 찾는 것 또한 황사님의 몫입니다.

매년 발전하면서 10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년을 그저 반복하며 10년을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중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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