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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4170641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상담코너에 어려움을 하소연하는 분이 있어서 자주 드나 들었는데 질문의 종류가 다양해서 웃음이 나옵니다.
저가 알고 있는 분 중에 세일즈(외판업)을 천부적으로 잘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분의 이야기 중 하나를 소개 하겠습니다.

부산근교 창원공단에 대기업체에서 운영하는 ㅇㅇ중공업을 공략해야 겠는데 외부 상인들을 너무 엄격히 통제하는 지라 들어 갈수 없었다 합니다. 들어가기만 하면 물건을 좀 팔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틀간 숨어서 정문의 동향을 살피니 경비 반장이 잘가는 식당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식당에 일하는 아줌마를 반장은 농담도 하고 깊은 관계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사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세일즈 맨은 그식당에 조용한 시간에 찾아가 괜잖은 음식을 시키고 식당아줌마를 사귀고 업체의 출입을 부탁했다 합니다.
아줌마의 소개로 경비 반장이 출입할수 있는 시간과 회사의 현황 무려 회사원 신상까지 가르쳐주어서 많은 실적을 올렸다 합니다. 그런 방법이 통할련지는 몰라도 도전해보는 것이 마케팅의 전략이 아니겠습니까. 사람을 시귀고, 사람을 공략하십시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야 할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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