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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여러분이

초아님께서 20074210038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대는 "시간의 법칙"을 아십니까?
"망각"이라는 몸에 좋은 약을 알고 있는지요?
아님, 나는 절대로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하늘에 맹서 할수 있는지요?

잊어야 할 것은 잊지 못하고, 잊어서는 않된다 하는 것은 어느 듯 잊어버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입니다. 분명 잊어야만 편안하고 만상에 평화가 오는데 그걸 못한다고 모두들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않기에 잊지못하고 슬픈날을 보내는 고통이 있기에, 당신은 향기로운 여인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남자와 헤어졌는데 곧 바로 잊어버리는 여인이라면 우린 그를 무었이라 하겠습니까? 그래서 사람은 동물과 다른 법이지요.

주역에서 사랑을 세가지로 구분 하였습니다.
"屯如 전如 乘馬班如 匪寇 婚구 女子 貞 不字 十年 乃字"
< 방황속에 헤메다가 사랑을 하고 헤어지니 그 상처가 십년은 가더라.>

"乘馬班如 求婚구 往 吉 无不利"
<연애에서 성공하여 일생 행복하게 지낸다.>

"乘馬班如 泣血漣如"
< 연애하여 결혼했는데 뒷날 피눈물을 흘리리다.>

그댄 내가 점을 치니 만약 결혼 하면 뒷날 후회하여 피눈물을 흘리는 때가 올것이요. 헤어지는 것은 정말 잘된 일이지요. 그렇타고 금방 잊어라는 건 아니요. 잘 잊지 못해야 맘과 몸이 아름다운 여인입니다. 실컨 고민하고 맘것 우세요.
뒷날 진정 그대를 사랑해 주는 변치 않는 남잘 만날 것입니다. 나의 명예를 걸고 약속 합니다.

우세요, 우세요. 앞날의 행복은 정해져 있으니 실컨 마음데로 가득하게 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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