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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뺨님께서 200759112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위의 두 분이 좋은 말씀을 해주셨군요.사회인 1명과 대학생을 자녀로 둔 아줌마 입장에서 얘기해 봅니다.(경험자로서요.)
rainman님이 조목조목쓰신 문제점은 누구나 보통 갖고 있는 점일 것 같습니다.
1.꿈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꿈이 뭐냐고 물으면 막연해 하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그 나이에는 그렇지 않을까요? 탐색기간으로 보면 어떨까요?꿈이 생길 여지를 많이 줘 봤으면.
2.가족에 대한 배려및 약속 안 지키는 점. - 지킬 수 있는 아주 사소한 것부터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3.소심하다.- 학교 성적이 안좋고 칭찬을 못받다보면 당연히 자신감도 없고 주저하게 될 것 같습니다.
6. 밤 늦도록 안 잔다.- 함께 해 보시죠? 애가 무슨소설,만화를 읽는지 차라도 한 잔 갖다주고 함께 읽으며 웃어보면 어떨까요?
8.외모에 신경 쓴다.-머리스타일이 멋있다! 옷 잘입었다! 아빠께서 칭친을 좀 해 주시지요.숙녀들이 멋진 남자를 선호할 것 같습니다.감각도 어려서부터 꾸준히 키워야 할 듯.
9.공부에 집중 못한다.-들은 얘기인데 공부 잘 하는 것도 팔자래요.어려서부터 꾸준히 습관이 들었어야 ... 그래도 철이 들면 어떤 계기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10.어머니께 대든다.- 이건 절대 안 돼요.- 그런 상황을 만들지 말고 피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건 어떨까요? 세상 사람들이 아드님을 하찮게 본다해도 아버지만은 좋은 점을 알고 인정해준다고 아드님이 확신하는 상황요.어렵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욕심은 좀 버리시면 어떨까요?)
자주 대화시간 가지기-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가 좋아하는 걸 앞에 놓고 먹으면서 아이의 얘길 들어주면 효과 백프로일 것 같습니다.아드님도 사실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을 거예요.그걸 아빠가 다 들어준다면 신이 나겠지요? 대구에 계시다면 경주에서 합류하여 가족여행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식이건 친구건 부부간이건 욕심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정리가 제대로 안 되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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