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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님께서 2007631503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내가 생각하는 상식은 대략 이렇습니다.

* 글쓰는 사람에게 자신이 쓴 글은 자신이 낳은 자식 같은 것입니다. 글에 대한 애정과 책임이 있어야겠지요.

* 글을 쓰다 그 글을 나누고 싶으면, 좋은 매체를 찾게될 것입니다. 자신의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에 그 글을 보내면 좋겠지요. 아무 곳에나 자신의 아이를 보내고 싶지는 않을 테니까요. 출판사도 마찬가지지요. 자신의 글에 어울리는 좋은 출판사를 먼저 찾아 그 출판사에게 의사를 물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혹시 내 글이 실렸으면 하는 매체나 내 책을 내 주었으면 하는 출판사에서 거절을 당하면 그때는 차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좋겠지요. 글을 더 다듬고 이윽고 그 글을 빛내줄 다른 파트너를 찾아 용기있게 나서야지요.

가벼운 조언 하나. 글쓰기를 좋아 한다면 자신의 글을 늘 들여다 보세요. 그 글이 나를 잘 표현 한 것인지,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지 늘 들여다 보세요. 그리고 매일 조금씩 쓰세요.

글을 쓸 때는 최선의 문장이 되도록 잘 가다듬어 보내도록 하세요. 여기에 질문을 할 때도 어떻게 하면 잘 물어 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세요. 성의 있고 좋은 답을 받으려면 성의있게 물어 보아야 합니다. 그것이 마음이 흐르는 방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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