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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624215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자 ~ 占을 한번 쳐봅시다. 점이란 인생의 시작에서 끝나는 시점까지(ㅣ)에서 당신이 어디까지 왔는 가 하면서 점(卜)을 하나 찍고 입(口)으로 가르치니 占이다. 회사를 12년다니 다 마치니 12년의 종지부가 그대를 가르치는 곧 점(占)인 것이다.

그대가 자네의 장례를 점처보니 어떠 하든고? 잘 되겠던가? 아님 고생 하겠던가? 나는 어제 김용훈님의 초대로 그들이 모이는 가족들의 행사에 참여하고 약 500키로를 운전하고 도착하자 마자 컴을 열였다. 그리고 자네의 글을 읽었다. 나는 여기에서 김용훈님의 애길 좀 해야겠다.

그는 대기업체에 다니다 한순간 깨달은 바가 있어서 회사에 사표를 내고 스스로 재무설개사가 되어서 자기의 꿈을 펼친다. 모두들 의와해 왔고 나역시 꿈벗 친구들이 용훈이를 걱정하는 소릴 많이 들었다. 너무맘도 약하고 착해서 손해 보지 않을 련지하고 말이다. 그러나 어제 용훈의 부부와 같이 1박하면서 부인의 표정에는 조금도 걱정하거나 초조한 빛이 없다. 아들과 같이 온 그의 모습은 평화 스럽기만 하다. 남자와 살을 맞대고 사는 부인이 남자의 장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법이다. 용훈님의 행동 삶의 태도가 얼마나 당당하면 그렇게 큰 변화에도 부인이 남편을 철저히 믿는 것인지,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였다. 그곳에 모인 가족들은 용훈이가 리더하는 펀드들이 였다. 그리고 경비도 수입금의 일부분중에서 사용하는 것이라 하였다.

아침에 용훈님과 차분히 제태크의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질서 정연한 자기 경영의 기법이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크나 큰 자신감이 있엇으면 직장을 미련 없이 박차고 나왔을 것인가. 이렇틋 변화에는 자신감이 제일이다.

한 두어달 푹 쉬어라. 가 볼곳도 가보고 무얼 할 것인가는 생각도 말아라. 오직 쉬고 후회없이 지금의 시간을 즐겨라. 그리고 에너지가 충족해지면 힘차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있으면 여행중에 한번 만나세, 진지하게 할 일을 논해 보자꾸나. 멋진시작을 위한 만찬도 마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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