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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께서 2007628155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어려운 곳을 다녔네요. 왜 그런 곳에 가게 되었는지 본인이 더 잘 알지요? 그러면 하나하나 차근히 다시 생각해 봅시다. 천천히... 인간관계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개선되기 쉽지 않아요. 그래요. 님의 글로 보아 전공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조금 덜 정리된 듯이 보여지네요. 나도 그랬어요. 조금 더 익숙해 지고 생각하다보면 적어도 지금보다 나아질 수 있을 거에요.

어떤 곳에 가서 어떤 대우를 받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그러려면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디까지 책임지며 참고 인내할 것인지 등을 노트에 적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일 하면서 좋았던 점, 안 좋았던 점, 내가 보완해야 할 부분, 감내해야 할 부분, 준비해야 할 것, 알아두고 명심할 점, 내 목표치 등을 적어가며 소망하는 것을 그려보면서 부족한 것이 있다면 채우도록 노력하고 넘친 부분이 있다면 덜어 내면서 맞추어 보는 것은 어떻겠는지요.

누구나 실수하고 기대한 것과 맞지 않아 고민하고 방황할 수 있어요. 님께서는 해결의 실마리를 구하고 있으니 반드시 더 나은 좋은 대안이 생겨날 것이라 믿어요. 좋은 소식 나눌 수 있도록 우리 함께 노력해 봐요. 흐린 날이 있으면 맑은 날도 오겠죠? 자, 아자! 화이팅!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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