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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79082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난 성인아이처럼 자신이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괴로와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들과 상담하고 난 후담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그들은 철저한 자기주의 입니다. 자신의 나아가는 길이 헛갈리거나 막히면 엄청 괴로와하면서 자신이 정신적으로 기대는 사람을 몹씨 괴롭힙니다. 부모, 형제, 친구, 때로는 상담자, 그들은 깊이있는 정신분석을 모르기에 인간관계상 응,응 하지만 속으로 "이런 쪼다" 하면서 멸시합니다. 사람을 사귀는데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어야 우정도 사랑도 믿음이 생깁니다. 자신의 정신적인 괴로움을 타인에게 전달하니 상대도 괴롭습니다. 그래서 점차 반기는 이는 없어 지는 것입니다. 아마 정신과 의사도 돈을 받기에 응하지만 괴롭기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2. 그런 정신적인 질환이 생긴이는 염치가 없습니다. 자문을 구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이 자신의 괴로움만 생각하고 자문을 주는 사람이 의무적으로 자신을 도와준다는 염치 없는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친구도 직장동료도 나를 일깨워 줄 스승도 모두 떠납니다. 앞으로 나의 병을 고처줄 사람이나 본인과 같이 해줄 친구 동료에게 고마움을 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예(禮)"이기 때문입니다. 주역에서도 십붕지구(十朋之龜)라하여 세상살이의 처세 중 가장 중요함으로 가르쳤 습니다. 그대가 친구가 없는것도 자신만 알지, 상대를 배려하고 고맙게 하고 편안하게 하려는 실질적인 행동이 부족할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어려움을 하소연 할수 있는 상대는 점 점 없어집니다.
3. 지독하게 돈을 아낍니다. 돈을 잘 벌수있는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돈 떨어지면 죽는다는 강박 관념에 씨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국밥한 그릇 따뜻하게 사질 못합니다. 그러니 소인배, 쪼다라는 소릴 듣습니다. 그걸 아는 이는 사주지도 얻어 먹지도 않는 장벽을 칩니다. 그러면서 더욱 고독해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건 더욱 나쁨니다. 우리 주변에 얼마든지 볼수있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사회적인 무리가 없으니 별로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정작 말은 없어도 본인은 엄청 괴로울 것입니다.
4. 그는 어리석어서 그렇게 애끼던 돈을 가까이온 사람의 감언 이설에 속아서 빌려주거나 투자를 하여서 몽땅 사기 당하기도 합니다. 특히 파이넨스 투자자들에서 많이 보아왔습니다. 몇십억 사기 당하고 날리면서 친구와 만난 식당에서 돈내지 않으려고 구두끈 오래매는 친구, 참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열거하려면 책으로도 몇권 쓰야 할 정도 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고쳐야 할 것인가?

1. 매일 등산을 합니다. 등산 도중에는 절대로 공상을 하지 않습니다. 만일 생각이 일어나면 걸음을 빨리합니다.
2. 모임에 나가거던 내가 돈을 쓰야 한다는 사실이 닥치면 먼저 계산하는 미덕을 보입니다.
3. 작은 돈은 잘 쓰고, 큰 돈의 거래는 절대로 하지 않습니다.
4. 사고의 "화두"를 잡고 명상공부를 합니다.
* 절대로 스승을 두고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명상센터, 도가 높은 고승의 도움을 받습니다.*
5.간단하고 간결하게 사고하고 행동함을 버릇처럼합니다.
위와 같이 행동하고 서서히 허무의 벽을 없애는 것 입니다. 별 것 아닙니다. 삶도 사랑도 재물도 명예도 시간이라는 절대 신(神)앞에 모두 굴복하고 맙니다. 점을 쳐보세요 그대가 어디 쯤 왔는지? 그대 자신을 너무 아끼는 것이 병을 만드는 것 입니다.

~ 한 소식 깨달으니 삶이 아무것도 아닌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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