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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7200549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그대는 전문대에서 지방이지만 국립대에 편입하였다는 건 착실하고 공부도 잘한 청년으로 보여짐니다. 그러나 어떤 사정이든지 29세에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다고 하시면 결코 빠른 건 아닙니다.

대학은 지금처럼 가사 사정이라든지, 건강문제로 휴학을 하고 천천히 졸업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공무원 시험은 때를 놓치면 어렵습니다. 우선 공무원 시험에 올인하시도록 방향을 정합니다.

주역에서 가르치는 시험보는 법을 설명하겠습니다.
"觀 관而不遷 有孚옹若"
<본다는것, (시험, 사물을 살피는것, 道에 입문)을 완성하려면 몸과 마음을 씻어라, 그리고 마음도 몸도 움직임을 자제하라. 나는 시험에 합격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져라. 현재의 처해 있는 상황, 시험, 국가의 정책등 모든 것을 공경하고 순응해야 한다.>
관이불천은 수행의 삶이며, 유부옹약은 신앙생활입니다. 그렇다고 종교생활을 새삼스럽게 하라는 건 아닙니다. 항상 마음을 청정히하고, 움직임을 자제하며, 앞날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믿음을 가지며, 만상을 부정하는 사람이 되질 말고 현재의 펼처져 있는 삼라 만상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신은 그대를 성공의 장소에 이끌 것입니다.

이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매진해 봅니다.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 내는것입니다. 그러면 틀림없이 그대의 길을 얻는 성공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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