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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님께서 2007960912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전 히이스클리프 님보다 세살 많습니다만, 우리 중고등학교 시절에 김용 선생의 영웅문 안 읽어본 사람이 드물 정도 아니였는지요^^
점심시간마다 옆 친구랑 탄지신공이니 해서 놀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초아 선생님 말씀대로 장르와 관계없이 쌓아온 독서량을 다른 차원의 세계로 넓혀가면 점차 해결이 될 것으로 봅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할 때 마음이 차가와지고 아무 생각이 안 난다고 하셨는데, 억지로 마음을 뜨겁게 하고 무언가를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람과의 대화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하나님과의 대화에 있어서도 너무 많은 말--그게 나의 이야기던 남의 이야기던--을 하려고 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사고의 유연성이나 순발력에 너무 기대다 말실수 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이 봅니다. 너무 의식하시지 마시고, 꼭 해야 할 발표 등은 차분히 시간을 갖고 준비하고 사적인 대화에 있어서는 편안하게 듣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저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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