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핑에 많은 시간을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생활의 균형이 문제인것 같네요.
너무 온라인쪽으로 치우쳐 있어서 괴로우신겁니다.

인터넷하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시간 참 잘 흘러갑니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들이 아까우시면
오프라인 활동으로 대체하는 셀프-프로젝트를 진행해보세요.
예를들어 인터넷 뉴스를 보느라 시간을 허비한다면
하루에 한시간은 무조건 일간지를 정독하는 실천으로
바꿔보는겁니다. 물론 기사하나마다 달린 댓글보는 재미는
없겠지만 그 대신.....님 스스로 기사에 대해 혼자만의 시각과
느낌, 견해를 생각해볼수 있겠지요.
인터넷 연예기사에 정신이 팔려있다면 차라리
스포츠신문, 연예신문을 사서 읽으세요.

취업준비중이라 특별히 하루일과가 없으신것 같은데
대형서점에 들러 어떤책이 나왔는지..요즘 사람들은 어떤 이슈에 관심
이 많은지....살펴보고 이런저런 마음에 드는 책을 읽어보는것도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입니다. 두어시간은 금새 가지요.

등산이나 조깅, 걷기등의 운동을 하루에 한두시간씩 규칙적으로
하는것도 좋습니다. 일주일만 잘 실천하시면 몸도 마음이 많이 개운해
지실겁니다. 균형을 찾아가는거지요.

방안에 앉아 세상을 논하려 하지말고
밖으로 나가세요. 디카하나 들고 좋은책 한권 꼽고
거리를 돌아다니세요. 서점도 들르고 미술관도 들르고
공짜로 들을수 있는 공개강좌들도 찾아서 들어보시고
삶을 조금씩 오프라인 스타일로 적응시켜보세요.

온라인과 접촉하는 기회자체를
없애버리세요. 한동안 떨어져 지내다 보면
인터넷이란 친구를 바라보는 객관적 눈이 생길겁니다.

할일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