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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님께서 200711211414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유촌(洧村)은
강이 보이는 마을입니다.

조기동선생님에 대한 작호를 지을 때 느낌은 말년에 조용한 강촌에서 지내는 걸 연상해서 지은 호입니다.
일생을 파란 만장하게 살아 왔고, 그 생을 개척해나가는 의지가 존경할 만한 것이지요. 그리고 신앙생활이 삶의 초석이 되었을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에도 따님을 호주로 유학보내어 스스로의 뜻을 이루도록 배려하신 선생의 노고가 보입니다.

丁酉
癸丑
丁酉
己酉가
유촌의 명식입니다.
1. 지극히 종교적이며 사고가 현실보다 높은 차원의 삶을 이루려고 일생 노력한다.
2. 부모로 부터 물러 받은 재산이 없고 가사의 형편 상 학업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그러나 총명하고 능동적인 사고방식으로 독학으로 학문을 답습한다.
3. 재산을 이루면 형재, 친구, 동업자가 재산을 겁탈해간다.
4. 세번의 크고 작은 수술이 있으며, 부인도 수술의 휴유증으로 엄청고생한다.
5. 일생 사업가로써 활동하나 행운수가 적어서 큰재산을 모우지 못한다.
6. 네년 쯤 직업의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이는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를 참작하여 호를 작하였습니다. 유촌이라는 호를 써면 말년은 편히 지내게 될 것입니다.

따님은 한국보다는 대양주에서 뿌리를 내리고 취업하여 교포가 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또 그렇게 이루어 질 것입니다. 해양에 관한 공부나 직업은 매우 좋습니다.

유촌선생이 돈도 많이 벌어 말년에 양평이나 남한강 지류에 집을 짓고 전원 생활을 즐기시길 하느님께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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